서울, 2월10일 (로이터) - 달러/원 10일 오전 11시 현재:
**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양호한 미국 고용지표로 인한 달러 강세에 1190원 중반대로 갭업 출발
** 이후 1190원대 레벨 부담 속 달러/위안 뒷걸음질에 달러/원 점차 오름폭 반납
** 중국 물가지표 발표 이후 달러/위안이 7위안을 밑돌고 코스피도 낙폭 줄이자 달러/원 저점도 1180원대로 낮아져, 2원↑
** 한 은행 외환딜러: "위안화와 비슷한 흐름 보이고 있다. 달러/위안 7선이 무너지며 달러/원도 함께 하락했다."
** 다른 은행 외환딜러: "1190원 중반대 대기매물이 확인된 상황에서 위안화마저 빠지니 달러/원 하락 속도가 더 가팔라졌다."
** 中 1월 CPI 상승률 2011년 이후 최고..추가 완화 가능성 여전 中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비 0.1% 상승(전망 +0.1%)해 12월 (-0.5%)보다 크게 개선
** 中 "9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3,062명..사망자 하루 새 97명 증가"
** 연준, "경제 리스크는 완화"..신종 코로나, 리스크로 언급 달러/원 1,189.2원에 거래 (직전 종가 1,186.5원 대비 2.7원 상승, 원화 0.23% 절하)
** 달러/원 직전 종가 대비 6.5원 높은 1,193.0원에 개장한 뒤 1,194.2원~1,188.5원 범위에서 거래
** 달러/원 올해 들어 현재까지 32.8원 상승 (원화 2.76% 절하, MSCI신흥국통화지수 .MIEM00000CUS 는 현재까지 1.43% 하락)
** 엔/원 환율은 레피니티브 호가 창에서 현재 100엔당 1,082.7원에 호가 (전날 역외 마감시 1,085.3원 대비 2.6원 하락)
** 달러/위안 환율은 역외 거래에서 7.000위안에 호가돼 직전 종가 대비 0.005위안 하락(위안화 0.07% 절상), 역내거래에서 7.000위안으로 직전 종가 대비 0.001위안 하락(위안화 0.01% 절상)
**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 .KS11 는 같은 시간 0.78% 내린 2,194.73, 코스닥지수 .KQ11 는 0.33% 오른 674.83를 각각 기록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67억원 순매도 기록 중
(박예나ㆍ최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