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이 지난 6개월간의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피블’을 내려받아 사용해볼 수 있게 됐다.
‘피블’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소셜 활동을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보상모델로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자신의 일상의 공유하면서 피블의 팔로워나 친구들에게 좋아요 대신 ‘업보트’를 통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이다.
받은 포인트는 피블의 암호화폐인 ‘PIB’로 교한할 수 있다. 피블 관계자는 “좋은 콘텐츠를 올리고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면 업보트 등을 통해 월 100만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용자가 계속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이 지난 6개월간의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를 진행한다.또 피블은 사진 커머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사진을 판매용으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이다. 피블 관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고도화 돼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고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며 “이같은 창작자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것도 피블 플랫폼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블은 모든 수익을 플랫폼이 가져가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철저하게 수익을 이용자에게 나눠주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피블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70%를 사용자에게 나눠준다. 또 이용자는 광고에도 직접 참여해서 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다.
이보람 피블 대표는 “유튜버 열풍이 부는 것은 유튜브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나눠 갖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며 “피블은 플랫폼 내에서 보상받은 포인트로 커피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기프티콘 기능 탑재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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