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기업지원센터(KRX-IBK(창공)) 현판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부산 BIFC(국제금융단지) 본사 내 스타트업 기업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스타트업지원센터는 지역기반 창업(준비)기업 또는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센터 입주엔 국내 288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중 15개 기업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지원센터 설립은 거래소가 부산시 및 IBK기업은행과 맺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거래소는 창업공간 제공과 창업지원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창업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프로그램 졸업기업에 대한 후속 업무를 지원한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KRX-IBK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BIFC 내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견인차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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