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록체인 보안 업체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가 발표한 ‘1분기 암호화폐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한 도난 및 사기 피해 규모는 12억 달러로, 이 중 암호화폐 도난 피해액은 3억 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내 암호화폐 도난 피해 규모는 10억 달러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또한 이란 등 국가가 국제 제재를 극복할 방안으로 암호화폐를 고려하고 있으며, '반(反)돈세탁 및 대테러자금법(AML/CTF)’ 입법이 완료되면 네트워크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지난 2년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가 해외 거래소로 지불한 자금 증가율은 45%에서 최근 66%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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