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S프레시몰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최근 11일간 누적 구매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역대 최다 확진자 수가 발표된 지난 11일의 경우 분석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매 고객 수가 늘자 GS프레시몰 주요 품목 매출 또한 크게 상승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품목은 신선식품이다. 거리두기 강화 속 다시 시작된 '돌밥돌밥'(돌아서면 밥을 지어야 함을 뜻하는 신조어)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선 식재료 주문이 몰리며 채소, 축산물, 과일 매출이 각각 101.9%, 83.1%, 67.4% 급증한 것.
같은 기간 간편 조리가 가능한 가정 간편식(HMR), 밀키트 등도 큰 호응을 끌며 간편 먹거리 매출은 51.9% 늘었고, 대표 간식 품목인 아이스크림(76.1%), 과자류(53.8%) 매출 또한 큰 폭 상승했다.
GS프레시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영향 속 구매 고객 수가 급증하는 등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재차 확산됨에 따라 '첫구매 파격딜' 등 다양한 초특가 행사를 선보인다. '첫구매 파격딜'은 신규 고객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신규 가입 후 첫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기 상품을 100원에 살 수 있게 해주는‘100원 딜’ ▲1만8,000원 릴레이 쿠폰 지급 ▲ 한달 간 무료배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 고객을 위한 초특가 행사로는 ▲스테이크, 한돈 등 축산물 최대 57% 할인 ▲심플리쿡 70여종 최대 50% 할인 ▲휴지, 세제 등 생필품 100여종 최대 58% 할인 ▲매주 토일 일괄 20% 할인 행사 등이 기획돼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재하 GS리테일 M4마케팅 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최근 GS프레시몰의 구매 고객 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객이 알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품질 상품과 차별화 행사를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