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사진] 2017년 베이징현대 충칭공장 기념식 모습. 왼쪽에서 세 번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1월 17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엔비디아 (NASDAQ:NVDA) 상승 여력 충분" 주가 급등…사상 최고치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투자은행의 목표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3% 이상 급등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06% 오른 563.82 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시총은 1조4000억 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지난해 240% 폭등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10% 이상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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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신중론·중동 불안…美 달러화 강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인사가 시장의 금리 조기인하 기대에 매파적 발언을 했습니다. 홍해 긴장으로 중동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 발언이 겹치면서 국채 금리는 오르고,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0.73% 상승한 103.3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하루 상승폭으로는 2주 만에 최고치입니다. 미국 채권 금리가 상승한 것도 달러 강세를 지지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0695%로 11.9bp(1bp=0.01%p)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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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NASDAQ:AAPL),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삼성 넘었다
애플이 글로벌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삼성전자를 제쳤습니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의 지위가 위협받는 모양새입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전날 발표된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의 자료를 인용해 2023년 한 해 동안 애플 아이폰은 총 2억3460만 대가, 삼성 갤럭시는 2억2660만 대가 팔렸다고 보도했습니다. IDC는 애플이 삼성의 시장 점유율 19.4%를 제치고 20.1%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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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I폰 온다…삼성 '갤럭시S24' 게임체인저 될까
삼성전자의 첫번째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언팩(신제품 발표) 행사를 하루 앞두고 애플의 견고한 모바일 생태계를 뒤바꿀 '게임체인저'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삼성전자의 자체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탑재한 갤럭시S24는 통신망 연결 없이도 생성형 AI 기능을 구현하는 게 특징입니다. AI를 통한 실시간 통화 통역이나 문서 요약, 이미지 편집 등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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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원' 러 공장 이어 中 충칭공장도 팔았다…현대차 (KS:005380) "글로벌 전략 재편"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충칭공장을 3000억원에 매각하며 중국 사업 구조조정을 본격화합니다.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최근 위푸공업단지건설유한공사에 충칭공장을 16억2000만위안(약 299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베이징1공장을 매각한 지 약 2년만에 중국 생산법인 추가 매각입니다. 현대차는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충칭공장을 매각해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사업 재편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현대차는 2년 가까이 가동을 멈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현지 업체에 단돈 1만루블(약 14만원)에 매각하는 등 생산 거점 재편을 통한 글로벌 전략 재조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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