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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AMD 10%·엔비디아 (NASDAQ:NVDA) 4%↑…美 금리동결에 반도체 날았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전날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한 반도체기업 AMD 주가는 10%, 엔비디아는 4% 각각 급등했습니다. AMD는 전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70센트라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68센트를 상회하는 것입니다. 매출은 58억 달러로,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57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쭉쭉 가는 비트코인…2.36% 올라 3만5000달러 진입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장주 비트코인은 우리 시간으로 2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2.36% 오른 3만5439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가할 것이란 기대로 오름세를 타고 있고, 이로 인해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3만5000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김포부터 구리·고양까지?…급부상한 '서울 확장론'
여당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김포뿐만 아니라 고양, 구리, 광명, 하남 등도 편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실제 실현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경제와 산업, 교통 등의 다방면에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은행원 평균 연봉 1.3억원…또 불붙은 '돈잔치' 논란
5대 시중은행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훌쩍 넘기고 평균 희망퇴직금도 3억5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서민들은 고금리로 큰 고통 속에 있는데 은행들만 '이자장사'로 돈 잔치를 벌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워라벨 가장 중요"…바뀐 구직자 우선순위
구직자 10명 중 3명은 취업 시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근무 여건'을 꼽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과거에는 일자리 안정성이나 적성, 전공 등이 우선순위로 꼽혔다면 최근에는 일과 삶의 균형, 이른바 '워라벨'이 가장 중요한 가치관으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1년 이내 임금근로 취업 희망자는 234만명인데, 이들의 취업 시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근무 여건'이 31.5%(73만7000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수입·임금 수준'(26.8%), '자신의 적성 및 전공'(22.9%), '일자리 안정성 및 사업체 규모'(18.8%) 등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