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의 끝모를 추락...대중수출 추가 제재로 엔비디아 급락 [CityTimesTV Headline]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1월 1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예상 밑돈 日 긴축…엔화 150엔 돌파해 1년래 최저

일본 엔화가 달러당 151엔을 넘겨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일본은행(BOJ)이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3개월 만에 재차 수정하며 이전보다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기로 했지만, 그 강도가 시장 예상에 못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환율은 151.56엔으로 치솟았고 엔화 가치는 1.7% 급락해 2022년 10월 21일 이후 최저를 나타냈습니다.

美, 대중수출 추가 제재로 7조원 손실…엔비디아 (NASDAQ:NVDA) 1%↓

미국 정부가 저사양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對)중국 수출을 통제하면서 엔비디아가 중국 기업들과 체결한 50억달러(약 6조7500억원) 규모 반도체 판매 계약을 놓칠 위기에 놓이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93% 내린 407.8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은 1조70억 달러를 기록, 겨우 1조 달러에 턱걸이했습니다.

김포시 '서울 편입' 초미의 관심…집값 영향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끼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포시가 서울시에 포함되어 각종 인프라가 개선될 경우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 실제 이런 정책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영수증 후기도 못 믿겠네…'리뷰 조작' 마케팅 범람

일정 비용을 받고 음식점이나 병원 등 소비자 이용시설의 후기를 '관리'한다는 마케팅 업체가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IT업계에 따르면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크몽에는 네이버지도에 등록된 장소 리뷰를 대신 작성해준다는 마케팅 글이 다수 올라와 있습니다. 실제는 영수증을 인증해야 쓸 수 있지만, 포토샵을 이용해 영수증을 조작해 리뷰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당은 어떡하라고"…소주 출고가 인상에 자영업자 '울상'

소주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이달부터 제품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오를 만큼 오른 식당 술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추가로 가격을 인상하기가 녹록치 않기 때문입니다. 하이트진로는 대표 브랜드인 '참이슬 후레쉬' 등 소주 제품 출고가를 이달 9일부터 6.9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 이유는 주정과 공병 등 원재료와 부자재 값 상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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