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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은행 대출 한도 확 줄어...서울 '모아타운' 4곳 심의 통과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4- 02- 26- 오후 03:37
© Reuters.  이번 주부터 은행 대출 한도 확 줄어...서울 '모아타운' 4곳 심의 통과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광고. [사진=뉴스1]

■ 전국에 가끔 구름...강원영동에 다시 눈

월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다만 많은 눈이 쌓인 강원영동에는 눈이 더 내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도 등 -5~3도, 낮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 이번주부터 은행 대출한도 확 줄어...'스트레스 DSR' 첫 적용

이번주부터 은행권이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처음 적용하면서, 금융소비자가 빌릴 수 있는 대출의 한도가 크게 줄어든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오늘(26일)부터 일제히 새로 취급하는 주택담보(오피스텔 포함) 가계대출의 DSR을 '스트레스 금리' 기준으로 산출한다.

지금까지는 현재 실제 금리를 기준으로 DSR을 산정했지만, '스트레스 DSR' 체계에서는 실제 금리에 향후 잠재적 인상 폭까지 더한 더 높은 금리를 기준으로 DSR을 따진다.

■ 이번 주 전국 8개 단지서 6천471가구 분양

2월 넷째 주 전국에서 총 6천471가구(일반분양 5천452가구)가 분양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휴먼빌일산클래스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두정역',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신더샵비발디' 등 총 8개 단지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 신월·망우3·중화1·대흥동 모아타운 4곳 통과...5천600세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중랑구 망우3동과 중화1동, 마포구 대흥동 등 모아타운 4곳에 주택 5천600여 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동 173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등 총 4건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 '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 착공...광진 한양연립 215세대 공급

노후한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정비 모델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가 공사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모아주택 대상지 최초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 8월 최고 15층·4개 동, 215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305대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공동 세탁장·주민 카페·휴게공간도 들어선다.

■ 서울시, 지상철도 지하화·상부개발로 공간재편...구상안 착수

서울시가 도시를 가로지르는 지상 철도를 지하화하고, 철도부지 상부를 활용·개발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지하화 특별법) 제정에 맞춰 지상철도 상부에 대한 도시공간 구상과 개발 방안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다음 달 발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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