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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국 부동산 거래량 사상 최저...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3천700만원대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4- 02- 16- 오후 03:17
© Reuters.  작년 전국 부동산 거래량 사상 최저...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3천700만원대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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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하루새 기온 7도 이상 ‘뚝’...출근길 ‘영하권’

금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7도 이상 내려가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등 -7~2도, 낮 최고 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코스피 약보합...코스닥은 닷새 연속 상승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소폭 하락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6.62포인트(0.25%) 내린 2,613.80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5.91포인트(0.69%) 오른 859.21에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두달째 하락...1월 0.18%p↓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두 달 연속 낮아졌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작년 12월(3.84%)보다 0.18%포인트(p) 내린 3.66%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9월(0.16%p)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2개월째 내리막이다.

■ 오피스텔 소유주 60%가 50대 이상...거주자는 69%가 2030

오피스텔 소유주의 60%가 50대 이상이며, 평균 보유 기간은 8.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거주자의 69%는 20∼30대, 거주 형태는 83%가 전월세였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오피스텔 거주가구 특성과 소유자 특성'을 발표했다.

■ 지난해 전국 부동산 거래량 2006년 이후 최저

지난해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지난 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의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총 100만6천19건으로 2022년의 110만2천854건에 비해 8.8% 감소했다. 이는 국토부가 실거래가를 공개한 2006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 전국 아파트값 12주 연속 내려...하락폭은 축소

전국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둘째 주(2월12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4% 하락하면서 12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 폭은 지난주(-0.06%)에 비해 다소 축소됐다.

■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3천700만원대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천7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 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천123만4천원으로 나타났다. 3.3㎡로 환산하면 3천713만7천원이다,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 말보다 6.07%, 한해 전인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21.03%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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