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로이터) - 세계 최대 종자회사인 미국 몬산토(Monsanto) MON.N 의 3분기 매출이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종자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몬산토는 3분기(5월 31일 종료) 순매출이 41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45억8000만달러에서 8.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익은 7억1700만달러(주당 1달러63센트)로 전년 동기의 11억4000만달러(주당 2달러39센트)에서 역시 감소했다.
몬산토는 독일 바이엘( Bayer AG ) BAYGn.DE 이 제안한 620억달러의 인수안을 거절했다.
몬산토는 이날 "바이엘이 새로운 인수안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바이엘 임원진 등과 지난 몇 주 동안 '전략적 대체 옵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