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23일 (로이터) 박예나 기자 - 최근 한국물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의 하향 안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오후 2시10분) 로이터 호가창 KRGV5YUSAC=MG 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달러화 국채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61bp 수준으로 전날 65bp 수준에서 4bp 가량 하락했다. 이는 북한 리스크가 민감하게 반영되기 직전인 지난 8월 말 레벨이다.
북한 도발 중단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한국-캐나다 통화스왑 체결로 인한 외환 부문 안전판 강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 70bp대에서 60bp 중반대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한국물 CDS 프리미엄은 그 이후에도 점진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일본 및 여타 다른 국가들의 CDS프리미엄도 대체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한국의 CDS 프리미엄의 되돌림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2년반래 최저치로 내려 앉으며 하락압력을 키우고 있다.
이에 대해 국제금융센터의 한 관계자는 "여타 다른 나라에 비해한국 CDS 프리미엄의 하락 폭이 두드러지는데, 이전에 반영하지 못했던 대내외 여건들을 뒤늦게 반영하면서 이전의 오름 폭을 되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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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