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22일 (로이터) - 간 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로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자 국내 증시도 22일 상승세를 탔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 초부터 기관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여 2540선에서 출발한 후 코스닥 시장이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자 상승세가 다소 흔들렸다. 외국인들이 전기전자 주식 위주로 매수에 나서며 이날 400억 원 넘는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코스피 .KS11 는 9.81포인트(0.39%) 오른 2540.51로 장을 마쳤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22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태양광 보급계획을 발표하면서 태양광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는 내년 PC D램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각각 1%와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햇다.
다음은 주요 특징주 :
롯데쇼핑 023530.KS 은 전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매각 소식에 22일 약세를 보였다. 22일 장초반 코스피와 코스닥 동반 상승에 강세를 보였다. 002020.KS 이 바이오 부문 자회사 3형제 주가 강세에 힘입어 기업가치 재조명 기대가 커지자 오름세를 보였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