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20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0일 사흘만에 반등했다. 뉴욕증시가 간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인데다 외국인이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만 2천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코스피 .KS11 는 16.48포인트(0.67%) 오른 2489.54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작성했다. 이날 어제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등 전기전자주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뒷받침했다.
공론화위원회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를 권고하기로 한 후 한전 015760.KS 이 큰 폭으로 오르다 정부의 탈원전 지속방침에 0.6% 오른 채 장을 마치는 등 원전관련주들이 대부분 크게 올랐다 상승폭을 줄인 채 장을 마쳤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신고리원전 공론화위원회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를 권고하면서 원전주가 급등세다. 035720.KS 가 카카오톡 수익화 등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상승세다.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뒤 점진적 실적 증가를 예상했다.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