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13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3일 최근의 랠리를 멈추고 잠시 쉬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장 초 소폭 올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랠리가 재기되는 듯 했으나 이내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제동을 거는 양상이다.
3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며 1조4천억원어치 가량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은 매도로 돌아서 800억원가량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50분 현재 1포인트 가량 올라 248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중 2477.90으로 장 중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잠정치가 예상대로 14조5천억원으로 나온 후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때마침 실적발표후 나온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일선 퇴진 소식에도 주가는 큰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삼성전자 005930.KS 가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7940.KS 가 13일 사상 처음으로 40만원대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7위로 올라섰다. 007160.KS 이 올해 3분기 호실적 기대 전망에 상승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