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2024년 3월 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하나 ·외환은행, 합병 4년만에 인사 급여 통합

입력: 2019- 01- 18- 오전 04:21
수정: 2019- 01- 17- 오후 07:38
© Reuters.

KEB하나은행이 2015년 합병이후 4년만에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소속 직원들의 인사 및 급여제도를 통일시키면서 실질적인 통합을 완성했다. KEB하나은행 노동조합은 17일 ‘2019년 제도통합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1만48명 가운데 6184명(68.4%)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 중 급여는 급여 수준이 높은 옛 외환은행 기준으로 상향 평준화됐다. 옛 하나은행 출신 직원의 임금을 옛 외환은행 출신 직원의 98% 수준으로 높였다. 직급 체계는 옛 하나은행 기준인 4단계로 통합했다. 두 은행에 있던 복지제도는 유리한 쪽으로 합의를 이뤘다. 노사는 이날 2018년 임금단체협상도 잠정 합의했다. 임금피크제와 임금인상에 대해서는 금융산업노조와 금융사용자협회간 산별교섭에서 타결한 내용을 따랐다. 금융산업 노사는 지난해 9월 임금 2.6% 인상과 임금피크제 도입 1년 연장 등에 합의했다.이에 올해 임금피크제 대상자는 지난해와 같은 1963년생이어서 별도의 희망퇴직은 없다. 다만 KEB하나은행 노사는 기존 대상자인 1964년생 중 희망퇴직을 준비했던 직원들을 위해 특별퇴직을 진행한다. 성과급은 2017년 노사 합의로 만든 공식에 따라 정해지는데 250~300% 수준이 될 전망이다. KEB하나은행 노사는 난임 휴가에 대한 유급휴가 적용을 확대하는 등 모성보호를 강화하고, 시간외 수당 등 법정 수당을 지급하는 계산식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따로 운영됐던 급여·직급 체계가 통합되면서 앞으로 하나은행은 내부 인력운영 등에서 한층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직급체계와 급여수준 등이 상이한 데 따른 직원들간 잠재된 불만이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조 관계자는 “근속기간이 더 긴 데도 출신 은행이 다르다는 이유로 직급이 낮은 직원들의 불만이 상당했다”며 “직원들 내에서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