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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 강세…5G 매출 본격화·미중 무역분쟁 '수혜'

입력: 2019- 01- 02- 오후 07:24
© Reuters.

에이스테크가 사흘 연속 오르는 강세다.

2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에이스테크는 전거래일보다 320원(6.67%) 오른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에이스테크에 대해 5세대(5G) 신규 제품 매출 본격화와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윤창민 연구원은 "5G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기존 LTE(4세대)보다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사람과 사물 간 연결성을 극대화하는 이동통신기술"이라며 "상용화를 앞두고 국내외 이통사들의 5G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어 5G용 기지국 안테나 매출이 올해 38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이 장기화 되고 있다. 이동통신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 정부는 8월 보안 문제를 이유로 화웨이, ZTE (HK:0763) 장비를 전면 사용 금지했다"며 "주요 동맹국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호주, 영국에도 화웨이 설비 사용 중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중국산 통신제품 보이콧으로 타업체(Ericsson (BS:ERICAs), Nokia (HE:NOKIA), Samsung (KS:005930))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에이스테크는 에릭슨과 삼성전자의 톱1 벤더"라며 "에릭슨 내 점유율은 40%, 삼성전자 내 점유율은 50%로 추정된다"고 했다. 주요 고객사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로 낙수 효과가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이 증권사는 에이스테크가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2019년은 5G 장비 매출 확대, 원가 개선으로 이익 고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7.3배(CB물량 680만주 희석 감안시 8.8배)"라며 "5G 통신장비 선두그룹 평균 P/E는 12.1배"라고 했다.

윤 연구원은 "5G 글로벌 투자 사이클은 한국,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이제 첫발을 뗐다. 주요 선진국에 이어 신흥국까지 투자는 수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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