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9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9일 오후 들어서도 보합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재판 결과를 앞둔데다 옵션만기에 따른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오후 2시26분 현재 2포인트 가량 내려 209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유가증권시장에서 800억원가량씩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기관이 2000억원이상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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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최대 국면인 대통령 탄핵 선고기일을 하루 앞두고 대선 테마주가 또 다시 들썩거리고 있다.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시작 소식에 호텔신라 008770.KS 와 호텔신라우 008775.KS 가 급등하고 있다. 017670.KS 이 자회사 리스크 감소 가능성과 인적분할 기대감에 상승세다. 이틀 연속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화장품주가 반등하고 있다. 항공주가 중국 사드 보복에 따른 피해 우려가 완화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1590.KS 가 실적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017800.KS 가 5년만의 배당 결정에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다. 066570.KS 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폰 G6에 대한 기대로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