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17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7일 3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소폭 내리고 있다. 외국인이 소규모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개인은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이후 코스피 .KS11 는 약세로 시작해 장 중 2284선까지 내렸다가 오전 10시9분 현재 3포인트가량 떨어진 229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많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우려가 새 정부 출범 후 줄어든 것으로 평가되면서 화장품주와 엔터테인먼트주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LG전자 066570.KS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009540.KS 에서 분리해 재상장한 3개사가 일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0060.KQ 가 급등세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중단에 따라 모비스의 핵융합발전 기술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장 초반 강세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의 사드 갈등이 해빙기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