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11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1일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랠리를 재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900억원과 3400억원어치가량씩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400억원이 넘는 순매도에 나서며 공방을 벌였다. 코스피 .KS11 는 26.25포인트(1.16%) 오른 2296.37로 장을 마치며 다시 2300선을 노리게 됐다.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옵션 만기를 맞은 주식시장은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 하락세를 만회했다. 주가 상승에 따라 금융주로 외국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강세를 보였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삼성전자 005930.KS 가 0.22% 내린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코스피가 강세장을 이어가면서 증권주도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066570.KS 가 외국인 매수세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부품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주가 11일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042700.KS 가 액면 분할 후 거래가 재개되며 상승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