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20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0일 7포인트가량 떨어졌다. 꾸준히 매수에 나서던 외국인이 11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데다 기관까지 매도에 가담하면서 약세를 불렀다. 그동안 코스피 .KS11 가 꾸준히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에 불과 70포인트가량만 남겨놓자 차익성 매물이 쏟아졌다.
코스피는 7.57포인트(0.35%) 내린 2157.01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005930.KS 로도 차익성 매물이 나와 1.2% 내렸고 신한지주 055550.KS , KB금융 105560.KS 이 고점 부담으로 1.5%와 1.9%씩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 000660.KS 는 1.8%가 올랐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
상승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가 6거래일 만에 내렸다. 015760.KS 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7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009150.KS 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032640.KS 가 5세대(5G) 서비스 등 4차산업 혁명 부문의 장기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010620.KS 이 수주 기대감에 올랐다. 023530.KS 이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보복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068270.KQ 이 셀트리온 헬스케어 상장 이슈가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내렸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