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9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9일 다시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처음으로 2380선대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영국 총선 개표 진행 상황에 따라 소폭의 출렁거림이 있었으나 대세를 흔들지는 못했다. 코스피 .KS11 는 18.12포인트(0.77%) 상승한 2381.69로 장을 마쳤다. 아울러 장중에는 2385.15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SK증권 001510.KS 공개매각과 코스피 강세 소식에 증권주들이 랠리를 펼쳤고 의료정밀업종은 6% 이상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005930.KS 가 2% 넘게 오르며 230만원대로 올라섰다. 한미약품 128940.KS 은 당뇨신약 임상개시 소식에 5% 이상 올랐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증권주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배당성향이 높은 우선주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단 점이 특징이다. 당뇨·비만 바이오신약인 JNJ-64565111의 권리를 보유한 얀센이 새로운 임상을 개시한다는 소식에 올랐다.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며 공개매각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003490.KS 이 실적 호전 기대감에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