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25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5일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간밤 미국 연준이 소극적인 자산 축소를 언급하면서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이어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이어졌다.
코스피는 25.59포인트(1.10%) 오른 2342.93으로 장을 마치면서 종가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2340선을 넘었다. 코스피는 장중 2343.72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1천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 005930.KS 가 1.8%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움직임 강화 기대 등으로 지주회사들이 잇따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071970.KS 이 상장 유지 결정 후 거래 재개 첫날 급락했다. 104480.KQ 이 지분법 이익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원유 감산 연장 합의를 앞두고 화학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