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5월24일 (로이터) -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감소한 것으로 23일(현지시간) 나온 미국석유협회(API)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반면 휘발유와 석유제품 재고는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
지난 19일까지 한 주간 원유 재고는 240만배럴 감소했을 것이란 전문가들 전망보다 적은 150만배럴 감소한 5억2,190만배럴로 집계됐다.
원유 집결지인 오클라호마 쿠싱지역의 원유 재고는 21만 배럴 줄었다.
12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던 휘발유 재고는 예상보다 많은 320만배럴이 줄었고, 디젤과 난방유를 포함한 석유제품 재고는 74만3,000배럴 줄었으리란 예상과 달리 190만 배럴이 줄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