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27일 (로이터) - 일본은행의 추가 부양 여부가 아직 불확실한 가운데 27일 일본 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실망스러운 기업 실적들이 투심을 압박하면서 이날 니케이지수는 0.4% 하락한 17,290.49포인트에 마감됐다.
애플 실적 부진 소식에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들 주가가 일제히 내렸고(관련기사 연비 조작 파문에 두 명의 임원이 사임할 것으로 보도된 미쓰비시자동차 주가도 2.8% 하락했다.
전날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JFE홀딩스가 3.6% 급락한 가운데 토픽스 하위항목의 철강업종지수 .ISTEL.T 는 1.2% 하락했고, 토픽스지수도 0.5% 내렸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