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9일 (로이터)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중 무역전쟁이 더 확대되고 세계 경제 성장률은 내년과 내후년 3%미만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디스는 8일(현지시간) 펴낸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19년과 2020년에 2017~18년 3.3%에 못 미치는 3%미만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최근 20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된 관세가 기존 10%대에서 내년 1월에는 25%로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