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로이터) - 유로존의 이달 소비자 신뢰지수 잠정치가 17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11월중 유로존의 소비자 신뢰지수 잠정치는 0.1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0.8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전월(10월) 수치는 -1.0에서 -1.1로 조정됐다.
지수가 양수로 반전한 것은 지난 2001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장기 평균은 -10을 밑돈다.
유럽연합(EU) 전체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1.6에서 -0.7로 상승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