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9월19일 (로이터) - 올해 2분기 유로존의 노동비용 증가세는 이전 분기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2분기 단위당 노동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분기의 1.6% 증가(1.7%에서 수정)에 비해 증가세가 약화된 것이다.
같은 기간 유로존 임금은 전년동기 대비 0.9% 상승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임금 상승률은 당초 발표된 1.8%에서 하향 조정된 1.7%였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