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로이터) - 프랑스 대선에서 중도파인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와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후보가 각각 1,2위를 차지해 5월7일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유로가 달러 대비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로 급등했다.
유로/달러는 1.0935달러까지 올라 11월10일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가 오전 7시12분 현재 1.46% 오른 1.08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극우파 르펜이 마크롱에 밀리자 안전자산 엔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유로는 엔 대비로도 최대 3%까지 급등했다.
유로/엔은 120.935엔까지 올라 5주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같은 시각 2.51% 오른 119.875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을 따라 달러/엔도 1% 이상 상승한 110.19엔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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