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역외 투자자들이 계속 일본 증시에 자금 쏟아붓는 한 달러/엔 하락은 제한될 것이다. 간밤 달러값 하락에 고시환율이 다소 강하게 제시되면서 7일 오전 위안이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7일 한국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아시아 증시가 7일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세자가 부패 척결을 통해 권력을 강화했다는 소식에 간밤 급등했던 유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이 겨울철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철강 감산 조치에 착수했지만 아직까지 중국의 철광석 수입 둔화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7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5%로 14차례 연속 동결했으며, 지속되는 낮은 인플레와 가계 부채 부담을 감안해 향후 수개월간 관망세를 이어갈 것임 신호했다. 미국의 원유 서비스업체들이 베네수엘라의 부채 재조정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본 미쓰비시와 스미모토가 6일 나란히 올해 순익 전망치를 상향했다. 원료탄(coking coal)과 같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를 지원했다. 아프리카 최대 구리 생산국인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의 올해 1~9월 구리 생산량이 전년 대비 9.3% 증가한 83만 1000톤을 기록했다고 콩고 중앙은행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글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