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8월23일 (로이터) - 달러가 23일 오전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번 주 잭슨홀 회의를 앞둔 포지션 조정으로 간밤 뉴욕장에서 상승세를 보인 후 아시아 거래에서도 상승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0.5% 상승했던 달러 지수는 오전 10시33분 현재 0.06% 오른 93.603을 가리키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24-26일 와이오밍에서 열리는 중앙은행 관계자들 회의인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UOB의 전략가 헝쿤호우는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달러 숏포지션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11% 오른 109.68엔, 유로/달러는 0.09% 밀린 1.175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한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잭슨홀 회의에 앞서 오늘 오후 독일에서도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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