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 (로이터) - 연준이 금리 전망을 올린 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시장은 벌써 연준이 전망한 수준까지 금리를 올릴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는 달러의 앞날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무역전쟁 우려가 지난주 미국의 금리 전망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빼앗아갔지만, 무역 긴장이 진정되면서 이런 이슈들이 다시 부각되었다.
장기 연방기금금리는 2.5%를 하회하고, 수익률 커브는 평탄화되고 있으며 달러는 전반적으로 약세다. 한편 리보 유동성 스퀴즈는 지금까지의 연준의 긴축이 향후 금리 인상폭을 제한할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품에서 대출까지 모든 것에 대한 펀딩 비용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 외국계 은행 부문에서 그 증거를 찾아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런 움직임에 놀랐고, 금융시스템이 예상보다 더 취약할 가능성이 노출됐다.
월요일 반등한 증시, 특히 중국 증시도 문제다. 구리와 호주달러 같은 글로벌 매크로 벤치마크들은 지지선이 무너졌거나 그렇게 되기 직전이다.
이 같은 스트레스 신호들로 트레이더들은 연준 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료를 떠올리기가 쉬워지는데, 지난 수 개월간 골칫거리였던 문제가 다시 달러 앞에 놓여지게 되는 것이다.
* 원문기사 * 브루스 클라크 기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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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