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7일 (로이터) - 미국 유전서비스 업체 베이커휴즈의 지난해 4분기 손실이 전년비 감소했다.
베이커휴즈는 4분기(12월 31일 종료) 순손실이 4억1700만달러(주당 98센트)로 전년동기의 10억3000만달러(주당 2달러35센트)에서 줄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에는 12억5000만달러의 감손비용이 발생한 바 있다.
매출은 24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9% 가량 감소했다.
베이커휴즈는 제너럴일렉트릭(GE) GE.N 에 인수될 예정인데, GE의 석유가스 사업부와 베이커휴즈가 합병하면 핼리버튼(Halliburton) HAL.N 을 제치고 슐룸베르거(Schlumberger) SLM.N 에 이어 미국 2위 유전 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편집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