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26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연휴를 앞둔 26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천억원이상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견인중이다.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기대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다우지수가 2만선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증시도 상승탄력을 받는 양상이다. 삼성전자가 호응하듯 장 중 200만원을 넘는 강세를 보이고 SK하이닉스 역시 3%가까이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 탑 2 종목 강세가 코스피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10시49분 현재 14포인트 오른 208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GS건설이 올해 해외 저가수주 손실을 털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지난 1975년 6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이후 처음으로 2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늘어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동양에이치씨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락세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