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돌아온 가치株 전성시대…"강원랜드·송원산업 눈여겨봐야"

입력: 2019- 04- 22- 오전 01:30
돌아온 가치株 전성시대…
돌아온 가치株 전성시대…

일러스트=추덕영 기자 choo@hankyung.com

지난 1분기 액티브 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권은 가치주펀드가 휩쓸었다. 펀드정보업체 펀드닥터에 따르면 액티브 주식형펀드 가운데 1분기 수익률 1위는 16.44%를 기록한 ‘한국투자중소밸류’였다. 수익률 상위 10위 이내엔 가치주펀드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올해 증시 흐름과 연관이 깊다. 올해 초반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주로 사들이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시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3월 이후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지면서 가치주 성과가 크게 개선됐다.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가 가치주가 부상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17~2018년에 시장 주도주로 떠올랐던 성장주들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주당순이익)이 수십 배 이상으로 상승해 가격 부담이 커졌다.

경기 둔화로 증시가 조정받을 땐 이런 종목들에 붙은 프리미엄이 먼저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난다. 투자자 시선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치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3월부터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주당순자산)이 낮은 가치주가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그중 중소형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 접어들면 가치주의 상승 탄력이 더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4~5년 동안 성장주가 많이 올라 가치주와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며 “하반기엔 이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전문가들은 강원랜드, 송원산업, 롯데케미칼 등을 투자 유망 가치주로 꼽았다. 한동훈 한국경제TV 파트너는 “증시가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피로가 쌓였고, 미국·유럽 간 무역전쟁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며 “성장주보다 가치주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플랫폼 다변화 시대, 콘텐츠가 답! 드라마 제작 역량 최고 수준

카카오, 매출 호조…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등

와우스타킹 수익률, 권태민 40%로 1위…한동훈 20% 2위

최고 年 1.5% 금리 한국씨티은행 모바일 입출금통장

트레이더스 5% 할인…'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 인기

롯데케미칼·청담러닝·GS리테일·경인양행…가치株가 빛볼 날 온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