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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2시 30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42% 증가한 4968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83% 오른 267만 3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98% 상승한 32만 9900원, 리플(XRP)은 0.55% 내린 833.6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31% 하락한 8만 100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17% 오른 37256.43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75% 높아진 2004.04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하락한 1달러, BNB는 1.56% 증가한 247.39달러다. XRP는 3.18% 상승한 0.6256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5839억 8000만 달러(약 751조 8742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4200억 달러(약 1828조 818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73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스시가 상호 운용성 플랫폼 제타체인과 제휴해 비트코인(BTC) 스왑 테스트를 진행한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시는 30개의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네이티브 BTC를 스왑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제타체인에 분산형 거래소(DEX)를 배치했다. 스시 팀은 “네이티브, 탈중앙화, 무허가를 특징으로 별도의 래핑 없이 BTC를 스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스시와 제타체인의 파트너십은 두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스시는 기본 자산 교환 및 유동성 제공을 위해 제타체인의 테스트넷에 DEX를 도입, 베타 테스트와 어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BTC 상호 운용성 기능을 탑재한 공식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