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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레이 에이프 클럽(Klay Ape Club)과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레이 에이프 클럽은 카카오 (KS:035720)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유인원 NFT를 발행한 팀이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NFT 및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NFT 플랫폼(NFTaaS, NFT as a Service) 및 메타버스 플랫폼(MVaaS, MetaVerse as a Service)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전용 클라우드 ‘카카오 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NFT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이를 PaaS(Platform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NFT 제작, 발행 뿐 아니라 NFT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도 제공한다.
이동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NFT는 향후 생활 밀접형 서비스 뿐 아니라 각종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며 “어떤 기업이든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NFT를 제작, 발행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열어줘 NFT 비즈니스를 대중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NFT와 DAO의 모범사례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