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내 모바일 속 카드를 손님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해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는 본인의 다양한 개성을 표출하고 나만의 자아를 중요시 하는 일명 '취존시대' 트렌드에 맞춰 카드 디자인 역시 내가 만든 '나만의 것'을 사용하고 싶은 손님의 니즈를 반영해 만들게 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하나카드 대표 결제 앱(응용 프로그램)인 '하나원큐페이'에서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에 개인 사진은 물론 손님이 원하는 어떤 이미지로도 꾸밀 수 있으며 손님의 사용 용도별 구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카드별 별칭 설정도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지난 8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번 달에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 움직이는 이미지, 동영상 및 음향까지도 카드 디자인 요소에 넣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만의 카드 디자인 서비스를 기획한 박다미로 하나카드 플랫폼사업부 계장은 "모바일 카드를 이용하는 손님이 늘어나면서 편리한 기능뿐 아니라 손님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 하던 중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한 결제 수단으로써의 카드를 넘어 생활 속에서 언제나 함께 하는 카드 회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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