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Cryptobriefing)에 따르면, 탈중앙화 오라클(Oracle) 솔루션 블록체인 미들웨어 '체인링크(Chainlink)'에서 전날 6시간 가까이 ETH/USD 가격 데이터 제공이 지연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지연으로 거래 수수료가 한때 150~200GWEI(0.17ETH) 까지 치솟았다. 미디어는 Synthetix, Aave, Set Protocol 등 다수의 DeFi 프로젝트가 체인링크의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전체 DeFi 네트워크가 취약해졌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 데이터 중단 사태는 LINK/USDT 거래 페어의 '플래시' 현상과 동시에 일어났다. 바이낸스에서 한때 LINK 토큰이 개당 0.0001 달러에 거래되어, 90달러로 900,000 개 LINK 토큰을 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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