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과거 브라질 최대 부호였던 에이케 바티스타(Eike Batista)가 자금세탁 혐의로 최근 현지 사법당국에 체포됐다. 그는 자금세탁 과정에서 아내의 명의로 대규모 비트코인 거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현지 경찰은 그가 아내와 BTC를 주고 받은 거래 내역이 담긴 자료를 입수했다. 비트코인을 포함 총 자금세탁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추산된다. 바티스트는 과거 포브스 부호 순위 7위에까지 오른 적이 있으며, 당시 그의 자산의 300억 달러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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