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상장 및 토큰 세일 플랫폼 코인리스트(Coinlist)의 변호인이자 유명 로펌 ‘엘레노프, 그로스먼&숄 소속 변호인 조지아 퀸(Georgia Quinn)이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관할권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 규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규제를 주도하고 나서며, 법 집행에 있어 결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SEC는 규제 마련에 적극적이지 않고 현행법으로 충분하다고 여기며, 이는 결국 업계의 목소리가 수많은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는 국회로 향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다수 미국인은 우리가 이미 강력한 자본 시장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은 미국이 다른 국가들과 달리 경제 활성화에 이런 혁신 산업을 이용할 인센티브가 없다고 여기며, (암호화폐 업계 활성화가) 미국을 위한 올바른 접근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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