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공회의소 임원인 줄리 스티첼(Julie Stitzel)이 "미국 금융당국은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위해 현행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역사적으로 미국은 세계 금융시장을 이끌어가며 법률 체계를 확립하고 채택해왔다. 시장 안정과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미국의 금융 규제는 상대적으로 엄격할 수 밖에 없었다. 디지털 자산과 같은 신흥 기술은 혁신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제를 성장시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엄격한 규제 환경의 미국 현행법이 이를 따라가지 못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에 완전히 다른 각도로 접근해야 한다. 어떤 규제기관이 어떻게 이를 규제하고 감독할지부터 명확히 분류하고,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