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 31일 보도에 다르면 블록체인 보험 컨소시엄 B3i가 R3의 분산원장기술 코다(Corda) 플랫폼에서 첫 상품인 Cat XoL을 출시했다. Cat XoL은 보험사, 브로커, 재보험사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주는 솔루션이다. B3i는 "Cat XoL은 브로커를 보험사, 재보험사와 연결해 데이터를 교환, 공증, 인증할 수 있는 리스크 전가(risk transfer)를 위한 전용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험약관 갱신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관련 당사자에게만 데이터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고, 데이터 중복 입력 등을 방지할 수 있다. B3i는 2년 전 5개 글로벌 재보험사 및 보험사가 만든 블록체인 단체로, 지난 2월 1,6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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