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Bitrue, 거래량 기준 54위)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7일 새벽 2시(한국 시간)경 해커로부터 거래소 핫월렛에 보관 중인 암호화 자산을 도난당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루는 "90여명 투자자들의 암호화 자산을 도난당했으며, 총 피해금액은 930만 XRP와 250만 ADA(약 447만 달러)로 밝혀졌다"며 "현재 해커는 탈취한 자산을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로 분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루는 거래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후오비글로벌, 비트렉스, 체인지나우 거래소와 연합해 해커가 이전 시킨 암호화 자산을 동결했다. 또한 비트루는 현재 거래소 결함 복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피해 자산 전액을 배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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