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력 매체 중국망(中国网)에 따르면 중국 유명 경제학자 샤오레이(肖磊)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및 ICO 발행 프로젝트에 조사를 전개한 것과 관련해 "향후 홍콩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홍콩 당국은 작년 11월 1일 '홍콩증감회 가상화폐 감독규정'을 발표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반 년의 조사 결과 현지 당국은 업계 신뢰성이 약하고 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듯 하다. 과거 홍콩은 금융, 혁신 기술에 대해 수용적 태도를 취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효율적 관리감독 시스템 마련이 더디게 진행될 경우 기술 도입에 있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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