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업계에서 비트코인SV(BSV, 시가총액 12위) 스케일링 테스트넷(STN)에서 1GB 상당의 블록이 지속 생성된 데 따른 블록 크기 확대에 따른 채굴 중앙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블록 크기에 대한 논쟁은 비트코인에서 비트코인캐시, 그리고 비트코인SV 하드포크로 이어졌다"며 "블록 크기 확대는 스케일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고 설명했다. 또 미디어는 비트코인 보안 전문가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Andreas Antonopoulos)의 관련 분석을 인용 "블록 크기가 증가하면 검증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고, 분권형 시스템에서 점차 중앙집권형 시스템으로 변질된다"며 채굴 중앙화를 우려했다. 한편, 크레이그 라이트 엔체인 수석 개발자는 공식 미디움을 통해 "온체인 스케일링은 모두의 생각보다 간단하다. 단지 상업적 시스템의 경쟁을 허용하고, 가정에서 또는 취미로 운영하는 노드에 보조금을 지급해야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포기하면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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