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마운트곡스 채권자 물량으로 인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를 극복하고 잠재적인 강세 반전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전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4% 이상 상승을 기록하며 중요 심리적 구간인 3050달러를 넘어섰다"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 등 다수 이더리움 거래 시장에서의 마이너스 프리미엄도 사라졌다. 매체는 "이는 판매자들의 매도세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며, 시장의 강세 반전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