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57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13일) 8만6852명 대비 2281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92만557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8만4498명, 해외 유입은 73명이다.
지역발생 8만4498명의 경우 서울 1만5180명, 경기 2만3177명, 인천 5061명 등 수도권이 4만3438명이다. 이 밖에 부산 5422명, 대구 3701명, 광주 2870명, 대전 2351명, 울산 1925명, 세종 628명, 강원 2534명, 충북 2734명, 충남 3703명, 전북 2811명, 전남 2748명, 경북 3733명, 경남 5171명, 제주 774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463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46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3만117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