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 설립자 Nischal Shetty가 "인도 정부 암호화폐 위원회(IMC)가 발의한 암호화폐 금지령은 부정확한 가설에 기반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IMC는 암호화폐를 '프라이빗 화폐'로 정의한다. 해당 정의가 모든 암호화폐 관련 자산을 인도 루비와 적대적인 존재로 만들었으며, 이는 인도 입법자들이 인도 루비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금지령을 시행할 수 밖에 없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이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분류한 게 합당하다"라며 "이는 암호화폐를 일종의 투자 자산으로 분류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금지령을 고집한다면 비참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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