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3,152.18까지 치솟더니 오르락내리락 횡보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런 조정이라는 평가도 나오지만 '드디어 조정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잖습니다.
개인 투자가들은 이런 증시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국내 대표적인 가치투자가 중 하나인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는 이럴 때일수록 가치투자적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식을 사들일 때 그 종목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없다면 장세 변동에 따라 투자자들의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증권업계 일각에선 확실한 모멘텀이 뒷받침되는 지금 같은 장에선 장의 흐름에 따라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들도 적잖습니다. 가치투자는 여전히 유효한 방식일까요? 최 대표는 지금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가치투자가 왜 유효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기획 한국경제 총괄 조성근 디지털라이브부장
진행 임락근 기자 촬영 김윤화 PD, 김두겸 PD 편집 이지영 PD
제작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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